미용제품 여성 절도범 체포…100만불 상당 도난품 압수
남가주 전역 소매점과 도매점을 돌며 100만 달러 상당 미용제품을 훔친 여성이 체포됐다. 지난 21일 KTLA5는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 소매점 절도범죄 태스크포스팀(ORCRF)이 LA에 거주하는 브렌다 야네즈(48)를 소매점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CHP에 따르면 야네즈는 남가주 전역 세포라, 울타 뷰티, 노드스트롬, CVS, 라이드 에이드, 99센트 스토어 등을 돌며 샴푸, 화장품, 메이크업 파운데이션, 로션, 미용 재료 등 다양한 물건을 훔쳤다. 야네즈는 훔친 물건을 창고 두 곳이 가득 찰 만큼 보관하다 덜미가 잡혔다. CHP는 수색영장을 통해 파라마운트와 위티어 불러바드 창고를 수색했고, 그곳에는 야네즈가 훔쳐 보관하던 수십 가지 미용제품이 가득 차 있었다. CHP 측은 야네즈가 훔친 미용 재료가 100만 달러 상당에 달한다고 전했다. 야네즈는 소매점 절도, 일반절도, 장물취급 혐의로 기소됐다. CHP는 떼강도·절도 범죄 근절에 나서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미용제품 절도범 미용제품 여성 소매점 절도범죄 상당 미용제품